5월 6.9%, 전달 대비 0.2% 상승
대졸자 노동 시장 유입 주 요인
5월 버지니아의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소폭 올라갔다.
버지니아 고용위원회(Virginia Employment Commission)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실업률은 5월 들어 6.9%를 기록했다. 이는 4월의 6.7%에 비해 0.2% 상승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5월 실업률은 일 년 전 6.7%보다도 높아 경기 회복을 알리는 지표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지만 실업률은 떨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고용위원회는 지난달 실업자 수가 9,800명 더 늘어났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자리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전해 동기보다도 실업률이 올라가 주목된다.
이처럼 일자리가 많아진 것과 역행해 실업률이 증가한 것은 전달 들어 구직자들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버지니아 고용위원회는 5월에 접어들면서 구직자들이 갑자기 많아진 것은 대학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노동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용위원회는 또한 주립 대학들이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직원들을 감원하기 시작한 것도 구직자 상승을 부축키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5월 전국 실업률은 9.3%로 4월의 9.5%에 비해 0.2% 하락했다.
연방 노동부는 5월 들어 전국 37개 주에서 실업률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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