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과 검찰이 잠정적으로 감원을 피할 수 있게 됐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5일 셰리프와 검찰의 감원을 잠정적으로 피할 수 있는 예산 지출방안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예산은 판매세 수입 증가와 연방 정부의 ‘이민세관단속’(ICE) 프로그램 계약을 통해서 1,250만달러의 수입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책정한 것 이다.
그러나 카운티 정부에서 예상하고 있는 판매세와 ICE 계약 수입이 예정대로 들어오지 않을 경우에는 셰리프와 검찰의 감원과 각종 서비스의 삭감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밝혔다.
이 날 잠정적으로 통과된 검찰의 내년 예산은 1억2,700만달러이며, 셰리프국은 4억5,200만달러가량으로 이중에서 2,300만달러는 긴급구조 펀드에서부터 나왔다. 존 무어락 수퍼바이저는 “카운티 예산을 계속해서 긴축해 왔는데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15, 16일 양일에 걸쳐 심의를 통해서 54억달러의 예산을 잠정적으로 승인했다. 최종 예산은 오는 29일 결정된다.
한편 샌드라 허친슨 셰리프 국장은 지난 16일 연방정부 관계자들과 만나서 ICE 프로그램 시행에 따라서 죄수 한 명당 지급되는 예산에 대해서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죄수 1,400명에 1,25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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