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복음주의 신안 지향
목회자.선교사 성경말씀으로 세워 하나님나라 확장 목표

■연혁
초교파로 구성된 뉴욕목회자성경연구원(이하 목성연·뉴욕회장 김승희목사)은 한국에서부터 출발된다. 1990년 1월 박승호(분당 생명샘교회 담임·국제목성연 및 미주목성연 대표)목사가 광주 무등산 헐몬수양관에서 20여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성경을 연구하게 된 것이 시초다. 그동안 성경연구원은 계속 발전을 거듭해 현재 한국은 8개 지역에 지회가 있다. 지회는 서울, 중부(대전), 영남(대구), 호남(광주), 목포, 제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강릉 등이 있다. 지금까지 년 4회씩 모여 83차 성경연구회를 가졌다. 북미주 목성연은 미주 목성연 부대표 및 운영책임자로 있는 문희원목사가 2005년 택사스 달라스에서 시작했고 뉴욕목성연은 2009년 12월 시작(초대회장 최은종목사)됐다.

현재 북미주목성연 조직은 달라스, L.A., 뉴욕, 워싱턴,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벤쿠버, 토론토, 오렌지, 시애틀 등에 있고 중남미 목성연은 쌍파울,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타크루즈(볼리비아),아손시온(파라과이), 멕시코 시티 등에 있다. 뉴욕목성연은 지난 6월7일부터 9일까지 뉴욕초대교회에서 박승호목사를 강사로 출애굽기 세미나를 주관했다. 이 세미나에는 미주 각 지역 목성
연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정체와 목적
목성연의 정체는 초교파 독립 기독교 기관으로 복음주의 신앙을 지향하는 가운데 지역교회와 선교지를 섬기기 위해 존재하며 목적은 목회자와 선교사를 성경말씀으로 세워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있다.

■회원 자격
목성연의 회원이 될 자격은 목사, 강도사, 전도사, 선교사 등으로 정기 세미나와 지회 정기모임에 참석해야 하며 매년 1명 이상의 회원을 재생산해야 하고 해외선교 사역에 년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목성연 회원이 되면 목성연이 제공하는 목회정보와 자료들을 공급받을 수 있다.

■회장 김승희목사는
뉴욕목성연 제2대 회장인 김승희(57·사진)목사는 김재중(작고·뉴욕초대교회)장로와 백금란(작고)권사의 11남매 중 막내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6년 도미했고 1981년 뉴욕초대교회를 개척 설립했다. Valley Forge신학대와 뉴욕신학대(NYTS), 미주장로회신학대, 서울기독교대학(Ph.D.)을 졸업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총무, 회계, 서기를 역임했고 현재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공동준비위원장, 뉴욕성신클럽 회장, 땅끝선교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경신(이대영문과 졸업·대학원 수학·헌터대 교육학석사, 미주장로회신학대 졸업. 백예원목사와 함께 초대방과후학교 및 유치원설립)사모와의 사이에 딸 은혜와 아들 준곤(프린스턴신학대재학·전도사)과 며느리 김현희사모와 손녀 엘리를 두고 있다. 뉴욕목성연 주소: 71-17 Roosevelt Ave., Jackson Heights, NY 11372.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7일 뉴욕초대교회에서 목성연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