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볼넷없이 삼진 14개를 쏟아내면서 화끈하게 데뷔한 ‘괴물’ 신인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가 오는 13일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맞붙게 될 전망이다.
내셔널스는 8일 데뷔전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로 내보낸 타자들을 모조리 최소한 한 번씩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첫 승을 신고한 우완 스트라스버그의 커리어 두 번째 선발 등판 무대를 13일 클리블랜드 방문 인터리그 경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인 팬들에게는 추신수와 맞대결이 관심사로 떠올랐고, 클리블랜드는 8일에만 1,000여장을 포함, 지난주부터 팔린 13일 경기 티켓이 5,000장이 넘는다고 9일 밝혔다.
‘괴물신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추신수의 일요일 맞대결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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