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차인표와 작곡가 주영훈이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응원가 ‘위 아 컴패션’(We are Compassion)을 만들었다고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5일 전했다.
이 응원가는 차인표가 지은 가사에 주영훈이 곡을 붙여 만든 노래로, 2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한국컴패션 홈페이지(www.compassion.or.kr)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두 사람이 이 노래를 만든 것은 이들이 후원자로 참여하는 한국컴패션이 12일 한국의 월드컵 첫 경기인 그리스전 때 다른 후원자들과 함께 공동 응원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컴패션은 이날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너! 나! 우리컴패션!’이라는 제목으로 공동 응원을 펼친다.
두 사람은 이날 행사의 MC도 맡아 다른 후원자들과 함께 응원을 펼치는 한편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차인표-신애라 부부와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각각 32명과 16명의 어린이에 대한 후원자로 이 단체에 참여하고 있다. 차인표는 2006년 ‘컴패션 밴드’라는 공연팀을 결성해 이 단체의 활동을 알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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