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최근 오토바이 사고로 얼굴이 찢어지고 팔과 다리에 심한 찰과상을 입었다고 소속사가 5일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성우는 지난달 31일 한국과 일본 팬을 초청한 프리미엄 콘서트 미팅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강남의 경기고 사거리에서 신호 위반을 하는 차량을 피하려다가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 사고로 "얼굴이 2㎝가량 찢어져 꿰맸다가 최근 실밥을 풀었다"며 "양쪽 팔에 찰과상이 심해 붕대를 감은 상태다. 또 다리도 많이 다쳤으나 엑스레이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 본인이 입원을 안 한다고 해 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신성우는 출연이 예정된 뮤지컬 ‘잭 더 리퍼’ 연습도 1주가량 미뤘다.
이 관계자는 "다음주 초 몸 상태를 보고 연습에 참여할 것"이라며 "평소 운동을 많이 했기에 오토바이에서 떨어지면서 자신의 몸을 보호한 덕택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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