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과 한국 대학들과의 연구 및 학생·교수 교류 프로그램에 관한 상호협의서(MOU) 체결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신혜원 박사(ICTS 연구소 수석감독관·사진)가 ‘한국교류 담당 코디네이터’로 실무를 맡고 있다.
신 박사는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과의 교류는 양 학교에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다.”며 “드레이크 총장님이 취임 후부터 UC어바인의 세계화 정책을 실행하고 있고 이 정책에 맞물려 최근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 박사는 또 “앞으로 한국 및 중국 등 아시아권 학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교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기 원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UC어바인 내 한국학연구소 설립을 위해 현재 한국 국회와도 계속해서 접촉하고 있다.
신 박사에 따르면 고려대, 단국대 이외에도 경기대, 수원대, 천안대가 UC어바인과 MOU 협정을 맺었으며, 카이스트, 이화여대와도 추진 중이다. 이번 여름에는 ‘경기 과학고교’ 학생 55명이 UC어바인이 주최하는 ‘서머 사이언스 캠프’에 참석할 예정이며, 카이스트 부속 고교, 대전 과학고교와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혜원 박사는 UC어바인 메디칼 센터 내 일반 임상연구소인 ‘ICTS’ 연구원으로 있다. 신 박사는 UC어바인에서 바이오메디칼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종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