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렌지카운티 대부분의 지역 범죄율이 하락했다.
미 연방수사기구(FBI)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든그로브, 오렌지, 애나하임 등 OC 내 대부분 지역의 범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든그로브의 경우 지난해 강력범죄(Part I Crime)가 총 541건이 발생해 지난 2008년 609건에 비해 11% 하락했다.
오렌지시의 경우 지난 2008년 220건이었던 강력범죄 수는 지난해 160건이 발생 27% 감소했으며, 애나하임의 경우 2008년 총 1,312건이던 강력범죄 수가 지난해 1,184건이 발생 10%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한인 다수 거주지역인 풀러튼의 경우 지난 2008년 410건에서 지난해 526건이 발생 28% 상승률을 보였고 어바인 폭력범죄 수도 2008년도에 비해 17%(129건에서 151건)로 증가했다. 그러나 어바인 시정부 측은 지난 2008년 폭력범죄 수가 40여년 시 역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기록돼 2009년 소폭 증가한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밝혔다.
강력범죄는 살인, 성폭행, 강도, 폭행, 절도, 자동차 절도, 방화 등이 포함돼 있다. 재산관련 범죄의 경우 가든그로브와 오렌지시가 19%의 하락률을 보였다.
가든그로브시는 2008년 2,352건에서 2009년 1,899건의 재산범죄가 발생했고 오렌지시 경우 2008년 1,522건이던 것이 2009년에는 1,236건이 발생했다. 또한 풀러튼과 애나하임시는 10%의 하락률을 보였고 어바인의 경우도 8%의 하락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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