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러너스 마라톤클럽(회장 이강열)은 지난 주말 열린 ‘제44회 팔로스버디스 마라톤대회’에 4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이 중에서 4명이 입상했다.
매 대회마다 입상하고 있는 이보우(77)씨는 이번에도 풀 마라톤에 참가해 75세 부문에서 2등(5시간26분)했다. 박정옥(57)씨는 55세 이상 여성 부문에서 2등(4시간49분)을 차지했다.
데이빗 김(14)군은 틴에이저 부문에서 4시간58분의 기록으로 3등, ABC 통합교육구의 최 단거리 기록 소유자인 프랭크 이(14)군은 해프 마라톤에서 1시간43분의 기록으로 3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지러너스팀은 지난 3월 열린 LA 마라톤에서 한인 마라톤 클럽으로서는 처음으로 100여명의 회원들이 풀 마라톤을 완주한 바 있다.
한편 이지러너스는 지난 4월18일부터 ‘제10기 걷기·달리기, 마라톤 교실’을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이번 주말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강열 회장(530-545-1888), 제임스 강 팀장(310-662-5060 주중, 562-556-2110 주말).
팔로스버디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이지러너스 회원들이 완주 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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