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영혼들 천국인도 사명"
뉴욕유일의 조선족 교회로 40여명 출석
■교회 연혁
하나님의 성회(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에 소속된 뉴욕조선족교회(New York chusunjok church·담임 이성달목사)는 2006년 11월19일 뉴욕 플러싱 150가 35애비뉴의 이성달목사 집에서 이성달목사를 포함한 12명의 조선족 교인들이 모여 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2007년 9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현재 조선족 교인들 40여명(성인·평균연령 30-40대)이 매 일요일(주일) 출석하고 있다.
■교회 비전
뉴욕조선족교회(718-353-2839)의 목표는 오직 예수, 오직 예배, 오직 천국이다. 뉴욕 일원에 살고 있는 조선족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여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교회의 비전이다.
■이성달목사는
중국 길림성에서 태어나 공산주의 교육을 받고 자란 이성달(사진·50)목사는 중국 화전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조선족 소학교 교사를 역임했다. 1985년 8월 중국에서 결혼했고 1992년 한국을 거쳐 1994년 1월 도미했다. 뉴욕에서 순복음뉴욕교회에 다니다 ‘사랑의 불꽃’에 참여해 은혜를 받고 순복음 이반젤신학교에 들어가 공부하고 졸업(M.Div.)했으며 2007년 6월 목사안수를 받았다.
“1990년대만 해도 조선족은 뉴욕에 별로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약 2만 여명은 될 것”이라는 그는 “조선족 영혼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 꿈이라며 뉴욕 유일의 조선족 교회를 세웠다”고. 가족으로는 부인 이기분(이반젤신학교 졸업반)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홍일(25·조선족교회 찬양리더)을 두고 있다. 교회 주소: 34-36 Union St., Flushing, NY 11354.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뉴욕조선족교회 교인들이 세례식이 끝난 후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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