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메이저리그 통산 200타점을 달성한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안타 1개를 때리면서 타격 감각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6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3할대(0.302)로 복귀한 타율은 0.301(133타수 40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3번 타자에 우익수를 맡으면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서 우익수 앞 안타를 쳤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매트 라포타와 러셀 브랜얀의 홈런을 앞세워 5-1로 이겼다.
한편 추신수는 15일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6시즌 만에 통산 200타점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0-2로 뒤진 9회 1사 1,2루 때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깨끗한 1타점 안타를 쳐서 200타점을 일궈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가 타격의 물꼬를 트자 곧이어 오스틴 컨스의 역전 3점 홈런 등이 터지면서 8-2로 이겼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을 쌓기 시작한 추신수는 2005년 첫해에 1타점을 거두는데 불과했으나 2008년 66타점, 지난해 86타점을 수확했고 올해는 34경기에서 20타점을 올리는 등 해마다 타점 쌓는 속도가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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