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39)가 동료 배우 조안(28)과의 결별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박용우는 최근 인터뷰에서 "난 너무나 후회없이 사랑했고, 헤어짐에 있어서도 시원하고 개운하게 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후회는 없고, 개운하고 깨끗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서로 감정의 찌꺼기가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박용우와 조안은 2008년부터 교제했으며 최근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그간 결별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 SBS TV ‘제중원’의 막바지 촬영 중인 박용우는 "그동안 ‘제중원’을 찍느라 너무너무 바빴고, 굳이 결별에 대해 대외적으로 알릴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별의 이유를 묻는다면 사생활이기 때문에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주변에서 많이들 안타까워하시는 것을 알지만 당사자들의 심정만 하겠느냐"고 말했다.
박용우는 "비록 헤어졌지만 난 그 친구가 연기자, 여자로서 정말 잘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용우는 "나이가 찼으니 결혼을 하기는 해야하는데 서두르고 싶지는 않다"며 "다만 내 행복을 추구하고 싶다는 생각은 한다. 남에게 피해가 안 가는 선에서 내 행복을 추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