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제공
운동·여가 선용
다운타운에 위치한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 센터’가 새롭게 확장하여 오늘 재 오픈한다.
4번가와 비치 스트릿에 소재한 이 시니어 센터에서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점심도 제공하고 있다.
식사를 하는 노인들 중에는 도네이션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20~25센트 정도다.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는 1970년대에 시작됐으며, 카운티 내에 14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 중 다운타운의 시니어 센터는 이번에 20년 임대허가를 받고 새롭게 리모델링되어, 약 450명의 노인들이 시니어 센터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그동안 110석이었던 식당을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넓히고, 식사 제공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건강을 위한 각종 운동 프로그램과 컴퓨터 클래스 등 실질적으로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 관계자들은 이 새로운 시설이 노인 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크게 반겼다.
폴 다우니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 CEO는 “노인들은 아침에 일어나야 할 이유가 필요하다”며 “노인들이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커뮤니티에서 활기차게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시니어 센터를 이용해 왔던 안나 아놀드(99)도 “센터가 다시 오픈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크게 기뻐했다.
시니어 센터의 노인들이 꽃꽂이 강습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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