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승 다이나믹스에 첫 패 안겨
▶ LA한인야구 A리그 4라운드
LA한인야구협회가 주관하고 본보가 협찬하는 LA한인야구 A리그에서 블루엔젤스가 선발 권태환의 역투를 앞세워 3전 전승 스타트를 끊었던 다이나믹스에 첫 패를 안기며 두 팀이 공동선두가 됐다.
지난 17일 글렌데일 스포츠콤플렉스에서 펼쳐진 리그 4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블루엔젤스는 선발 권태환이 5회까지 다이나믹스 강타선을 4점으로 막아낸 뒤 바통을 이어받은 구원투수 이시몬이 다음 2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하고 타선은 11점으로 다이나믹스 마운드를 두들겨 11-4로 기대 밖의 낙승을 거뒀다. 이로써 양팀은 나란히 3승1패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한편 첫 경기에선 드림스(2승2패)가 트윈스카펫(2승2패)을 13-5로 완파하고 2연패 뒤 2연승으로 저력을 과시했다. 트윈스는 2회초 상대실책에 편승, 2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올렸으나 선발 김종석이 2회말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는 부상을 입는 바람에 대거 6점을 내줬고 이후 5-7까지 쫓아갔으나 6회말 다시 6점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다. 드림스 선발 이재학은 예리한 변화구와 체인지업을 앞세워 4회까지 3점만을 내주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벌어진 두 번째 경기에선 드래곤스(2승2패)가 전패의 와일즈를 4연패의 늪으로 몰아넣으며 2연패 사슬을 끊었다. 드래곤스 선발 최동우는 와일즈 타선을 4회까지 4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은 매회 점수를 뽑으며 18-5로 승리했다.
한편 B리그는 지난 주 경기가 없었다.
트윈스카펫 선발투수 김종석이 드림스와 경기에서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사진- 독자 유진일씨>
한인야구 A리그 스코어보드
드림스 (2승2패) 13
트윈스카펫 (2승2패) 5
드래곤스 (2승2패) 18
와일즈 (4패) 5
블루엔젤스 (3승1패) 11
다이나믹스 (3승1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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