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워싱턴DC에서 장애인연금(SSDI)을 받으려면 신청 후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인연금 신청 대행업체인 ‘올섭(Allsup)’사가 6일 공개한 ‘주별 장애인연금 처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및 워싱턴DC 장애인연금 수속처리 기간은 각각 12.9개월과 14.1개월 및 16.5개월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경우 미 전체 평균 14.5개월보다 다소 빠른 것으로 46개주 중 버지니아는 35위, 메릴랜드는 26위였으나 워싱턴DC는 평균보다도 대기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한편, 이번 조사결과 장애인연금 신청 대기기간이 가장 긴 주는 오하이오 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는 1인 평균 신청후 연금발급시기까지 19.5개월이나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대기기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오하이오에 이어 미시간(19개월), 미네소타(18.7개월), 와이오밍(18.5개월), 인디애나(17.7개월) 순으로 대기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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