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정부가 애완견 면허를 갱신 또는 등록하지 않아 벌금이 부과된 애완동물 주인들에게 벌금을 면제하는 프로그램(본보 3월2일자 보도)을 오늘(1일)부터 시작한다.
오는 5월1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OC 동물국 서비스를 받는 애나하임, 브레아, 사이프레스, 파운틴밸리, 풀러튼, 가든그로브, 헌팅턴비치, 라구나힐스, 레익 포레스트, 오렌지, 플라센티아, 랜초 샌타마가리타,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스탠튼, 터스틴, 빌라팍, 요바린다 등 총 17개 도시지역 내 거주하는 애완견 주인들은 그동안 애완견 면허를 갱신 또는 등록하지 못해 부과됐던 과태료 벌금을 면제받게 된다.
라이선스 갱신은 OC 동물국(561 The City Dr. South Orange, CA 92868)에 우편, 혹은 직접 찾아가 할 수 있으며 인터넷(www.ocpetinfo. com)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애완견 주인들은 체납 라이선스료, 과태료 등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단 이 기간 애완견 주인들은 자신의 애완견 면허를 등록하거나 이를 갱신해야 한다. 수수료는 스프레이 및 거세된 애완견 24달러, 그밖에 애완견은 1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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