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한인학부모회(회장 강민희)는 오는 30일 오후 4~6시 예일 루프 컨퍼런스 센터(2 Alderwood)에서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페이스’에 참석한 미국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상은씨가 저술한 소설 ‘그레이스 노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은씨는 이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 자신의 경험들을 미 교사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씨는 세계적인 첼리스트가 되기 위해 유학 왔다가 자신의 꿈을 접고 세 딸을 키우던 경험과 한국과 미국 문화 속에서 겪은 아픔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씨는 지난해에 UC어바인 다민족센터 주최로 열린 ‘레인보우 페스티벌’의 초청 연사로 참석해 한국 문화와 역사, 이민 등에 대해 강의를 한 바 있다. 그녀는 서울예고 시절 각종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1961년 KBS 교향악단 협연으로 데뷔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유망주로 불렸으며, 65년 이화여대 음대 재학시절 성공적인 첼리스트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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