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비즈니스 콤플렉스(IBC)가 6,000유닛의 새 주택단지와 공원, 도서관, 하이킹 코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콤플렉스 측은 존 웨인 국제공항 근처의 2000에이커 규모의 산업 및 비즈니스 공간에 주택단지 건립에 따른 계획안인 ‘비전 플랜’을 어바인시에 제출했다. 이 계획안이 최종 승인되면 주택단지와 함께 프리웨이 405를 따라서 최소한 6개의 작은 공원과 새 하이킹 코스, 자전거 도로가 건립된다.
이 계획안에는 교통이 혼잡한 바쁜 길의 보행자들을 위한 브리지, 셔틀버스 서비스, 파킹랏 등을 비롯해 주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인프라를 7,200만달러를 들여서 보수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이 콤플렉스 측의 환경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어바인, 코스타메사, 뉴포트비치, 샌타애나시 등의 20개 이상의 도로와 인터섹션들이 영향을 주게 된다. 어바인시는 이 플랜을 검토하고 있는 첫 번째 도시이다.
이 문제를 심의하고 있는 어바인 커뮤니티 서비스 커미션은 이 플랜을 지지할 것인지 여부를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 플랜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캐롤 리트슈웨이저 커미셔너는 “405프리웨이 북쪽에 보다 더 오픈 스페이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바인 도시개발위원회는 이 플랜을 시의회에 넘기기에 앞서 심도 있게 검토해 지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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