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창단준비 김동민 지휘자
찾아가는 무료 음악회로 클래식 음악의 담을 낮추겠습니다.
다국적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The New York Classical Players/NYCP)’ 창단 준비에 한창인 김동민(사진)씨는 클래식 음악 보급에 앞장 선 지휘계의 차세대 기대주다. 김씨는 한국과 중국, 타이완, 체코, 캐나다, 미국 등 현악을 전공한 다국적 전문 음악인들이 함
께하는 챔버 뮤직 전문 연주단체 NYCP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창단을 주도하고 있다. NYCP는 첼리스트 야노스 스타커를 비롯, 바이얼리니스트 김지연, 데이빗 김씨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을 예술고문으로 영입하는 등 정상급 앙상블이 기대되는 연주 단체다.
오는 9월30일 쇼스타코비치의 ‘프렐류드 & 스케르쪼 Op11’과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을 들고 창단 연주회를 갖는 NYCP는 클래식 음악 보급을 위해 당분간 찾아가는 무료 연주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씨는 무료 음악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최상의 음악을 제공 하겠다며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담을 낮추는 데 주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씨는 연세대학교 기악과를 나와 인디애나 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비올라를 전공했다.
NYCP는 오는 9월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2011년 4월까지 ‘Kerr Plays Piazzolla’, ‘All that Bach’ ‘English Brilliance’, ‘Mostly Mozart’ 등 6가지 주제로 약 30회 연주를 한다. 한편 이사회와 고문 그룹 구성에 나선 NYCP는 현재 개인 및 단체 후원자를 찾고 있다. ▲문의 917-971-0056<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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