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존 웨인 공항에 취항했던 ‘버진 아메리카’ 항공이 OC 노선 운항을 중지한다.
저가 항공료 및 기내 가죽시트, TV, WiFi 인터넷 등을 제공하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해온 버진 아메리칸 항공사는 지난해 4월29일 존 웨인 공항-샌프란시스코 노선 첫 취항을 시작으로 그동안 이 구간 매일 총 5편을 운행했다.
버진 아메리카사는 지난해 첫 취항기념으로 샌프란시스코까지의 운항료를 49달러(편도 가격)에 내놓으며 다른 항공사와 가격경쟁을 벌여왔다
버진 아메리카 항공사는 성명을 통해 “그동안 이 일대 성황리에 운항 중이던 OC~SF 노선을 중단하고 대신 LAX~올랜도, LAX~토론토 구간을 증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버진 아메리카 항공사는 그동안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와 이 구간 경쟁을 벌여왔다.
존 웨인 공항 측은 앞으로 버진 아메리카 항공사 대신 운항을 실시할 항공사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존 웨인 공항의 제니 웨지 대변인은 “버진 항공사가 운항을 멈춘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며 “그러나 유나이티드와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가 샌프란시스코 운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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