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6·뉴욕 양키스)가 지난 10년 동안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선수 중 올스타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웹사이트는 16일 박찬호가 제5 선발로 포함된 다저스의 2000년대 올스타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199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찬호는 2000년과 2001년 다저스에서 뛰었다. 2000년에는 18승10패, 2001년에는 15승11패를 올리는 등 박찬호는 이 두 해 동안 빅리그 전성기를 누렸다.
박찬호는 제1 선발 채드 빌링슬리을 비롯해 케빈 브라운, 데릭 로우, 브래드 페니 등과 함께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이뤘다.
다저스의 2000년대 올스타팀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스페인어 방송 캐스터 하이미 하린, 10차례나 올스타에 뽑힌 왕년의 다저스 스타 1루수 스티브 가비 등의 투표로 결정됐다.
전체 15명 가운데 현재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빌링슬리 등 7명이다. 과거에 다저스에 뛴 선수로는 박찬호와 함께 외야수 숀 그린, 클로저 에릭 간예 등이 뽑혔다.
박찬호가 지난 10년 동안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 중 올스타로 뽑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