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고 지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일 에스콘디도 소재 임천빈 전 한인회 이사장 별장에서 열렸다.
회원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회장으로 취임한 조경분 신임회장은 “회원배가 운동을 활발히 전개함은 물론, 자체적으로도 아름다운 사업을 펴나갈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년간 봉사해 온 정미숙 전임회장은 “재단 총회의 추진사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었던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2년 동안 협조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임천빈 전 이사장은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위협을 당하고 있는 세계 각처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글로벌 어린이 재단의 숭고한 목표에 동참하고 싶다”며 5,000달러를 기부했다.
임 전 이사장은 2년 전에도 1만달러를 쾌척한 바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글로벌 어린이재단의 정경애 미 전국 총회장, 지희순 서부지역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흥진 샌디에고 한미노인회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장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경분 신임회장(오른쪽)이 정미숙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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