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6개월 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서 완공된 세리토스 셰리프국과 커뮤니티 안전센터(본보 3월3일자 13면) 오픈하우스가 지난 6일 오후 1시 리 바카 LA 셰리프 국장, 단 크나브 LA 수퍼바이저, 로레타 산체스 연방하원의원 등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리토스 셰리프국은 650만달러의 예산으로 새롭게 단장한 셰리프국을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리모델링한 셰리프국에는 지진을 비롯해 긴급상황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긴급상황 대처센터’(EOC), 최첨단 장비를 갖춘 911 신고센터가 새롭게 갖추어져 있다.
오는 10일 세리토스 시장으로 취임하는 조재길 부시장은 “세리토스 시처럼 독자적으로 셰리프 스테이션을 갖추고 있는 도시는 몇 되지 않을 것”이라며 “911 콜 상황실을 비롯해 가장 앞선 시설을 갖춘 셰리프 스테이션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빅센터와 도서관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셰리프국은 총 7만2,000스퀘어피트 크기로 커뮤니티 안전 오피서를 위한 사무실이 추가되었으며, 약 6,750스퀘어피트의 사무실 공간이 새롭게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날 오픈하우스에서 세리토스 셰리프국은 순찰용 헬리콥터, 폭발물 제거 경찰차, 순찰차, 교통 단속용 모터사이클 등을 비롯해 셰리프 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종 장비들을 전시했다.
리 바카(맨 왼쪽) LA 셰리프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리모델링 후 새로 오픈한 세리토스 셰리프국 그랜드오프닝 행사에서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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