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믿음교회 10주년
오는 7일 기념예배
어바인의 한 한인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서 그동안 교회를 다녀간 사람들을 초청해 ‘홈커밍 데이’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0년 창립된 어바인 한믿음교회(담임목사 최상준)는 오는 7일(일) 11시 기념예배 행사에서 이 교회 교인과 이 교회를 거쳐 간 한인들이 함께 창립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믿음교회 설립 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루터교 선교센터의 켄 벤켄 박사, 어바인 컨콜디아 대학교 초대 총장 찰스 맨스키 박사가 강사로 참석해 교회 창립배경과 지난 10년을 회고하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10주년 기념 음악 찬양예배’는 ‘하늘의 해와 달들아’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김세영씨가 지휘하는 한믿음교회 성가대를 중심으로 찬양 사역자 박갑수씨가 찬조 출연해 축하 찬양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최상준 담임목사는 “한믿음교회가 성장해 온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면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며 “홈커밍 데이로 컨셉을 잡은 만큼 어려운 시절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수고한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믿음교회는 지난 2000년 ‘오직 성경, 오직 은혜’라는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의 3대 지표를 실천한다는 이념으로 교육의 명문을 지향하며 설립되었으며, 매년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교회는 18182 Culver Dr. 어바인에 위치해 있다.
(949)769-9627
어바인 한믿음교회 교우 자녀들이 지난달 설날을 맞아서 예배 때 세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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