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주년 3.1절 기념식이 지난 1일 SD 한인회와 SD 교역자협의회 공동으로 한인회관에서 거행돼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홍춘만 목사는 이날 1부 기념예배에서 ‘인간의 자유’ 제하의 설교를 통해 “3.1운동은 인간의 기본권을 되찾기 위한 성경적 투쟁이었다”고 정의, “참 자유를 얻은 우리는 죄와 죽음의 노예로 사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 동포들의 인권신장과 인재 양성에 주력해 사회 번영에 동참할 것, 남북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 등을 강조했다.
민병철 한인회장은 2부 기념식에서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최삼 수석부회장은 독립 선언문을 낭독했다.
축사에 나선 정창화 미주총연 부회장은 “그 옛날 선조들이 일본 제국주의의 질곡을 깨뜨리고 자주독립을 위해 거국적 민족봉기를 일으켰듯이 우리들도 서로 대승적 차원의 관용과 화해와 협력정신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기념식은 3.1절 노래 제창 후 연규 전 노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를 삼창하며 마쳤다.
3.1절 기념식에서 연규 전 노인회장(맨 앞)의 선창에 따라 만세를 삼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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