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 센터 확장
지문 자동감식 가동
6일 공식 오픈하우스
세리토스시 셰리프국과 커뮤니티 안전센터가 1년6개월 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서 이번 주말 공식적으로 오픈한다.
65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서 새로 단장한 세리토스 셰리프국은 각종 범죄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고 갈수록 범행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는 범죄자들을 색출하기 위해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개조한 셰리프국에는 ▲보다 신속한 범죄 대처를 위해서 긴급 상황 대처센터(EOC)가 확장되어 최첨단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범행 현장에서 수거한 지문들을 컴퓨터를 이용해 자동으로 감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비되었으며 ▲911 신고센터가 새롭게 오픈 했다.
이외에도 이 셰리프국은 총 7만2,000스퀘어피트 크기로 확장되어 커뮤니티 안전 오피서들을 위한 새로운 사무실이 추가됐다. 또 약 6,750스퀘어피트의 사무실 공간이 새롭게 마련되어 있다.
애니 힐튼 세리토스시 공보관은 “셰리프국의 모든 시설들을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서 업그레이드 시켰고 셰리프 요원들을 위한 사무실들이 확충되었다”며 “셰리프국의 실내가 많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세리토스시 재개발국과 연방정부의 그랜트를 지원받아 이번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셰리프국과 커뮤니티 안전센터는 6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주민들과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대대적인 오픈하우스를 갖는다.
이날 오픈 하우스에서 셰리프국은 주민들을 위한 새 셰리프국 투어와 함께 파킹랏에 셰리프국의 방화와 폭발물 유닛, 모터사이클 교통단속반, 순찰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가지 장비들을 소개한다. 또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범죄퇴치와 예방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세리토스 시의원, 린다 산체스 연방하원의원, 리 바카 LA카운티 셰리프 국장 등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예정이다. 셰리프국은 18135 Bloomfield Ave.에 위치해 있다. 행사 당일 주차는 세리토스 시빅센터, 세리토스 고등학교, 말일성도교회에 하면 된다.
(562)865-8101
<문태기 기자>
이번 주말 오픈하우스를 갖는 ‘세리토스 셰리프국’에 새롭게 마련된 최첨단 911 신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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