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을 기해 시작하는 2010년 센서스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애틀랜타 한인타운에도 인구조사와 홍보를 담당할 센서스국 사무실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연방 센서스국은 28일 둘루스(5448 Spalding Dr. Norcross, GA 30092)에 위치한 오피스에서 지역 주민과 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픈하우스를 열고 센서스 참여로 둘루스 시민들이 얻게 되는 혜택과 인구조사에 관한 다양한 정보 등을 소개했다.
잭 파크맨 둘루스 사무실 매니저는 “이번 센서스 데이터에 따라 4,350억 달러 이상의 1년 정부지원금 분배액과 연방.주의원, 시의원 수가 결정된다”며 “센서스는 둘루스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구수에 따라 분배되는 주 예산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학교 등의 예산 측정시 사용되고 직업창출과 교육환경 개선, 헬스케어 서비스, 지역고속도로 서비스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그는 또 ”센서스는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미국내 살고 있는 모든 거주자들을 상대로 실시되는 만큼 소수 민족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불법체류자의 경우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센서스 참여를 꺼리는데 센서스국 문항에는 체류신분 여부를 묻지 않으며 참여자에 대한 신분보호 차원에서 어떤 정부기관과도 응답자의 답변내용을 공유할 수 없도록 법적 장치가 마련돼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연방센서스국 둘루스 사무실은 센서스 설문지를 2월 말에서 3월 사이에 발송할 예정이며 응답자는 4월1일 전까지 설문지를 반송해야 한다. 센서스 설문지를 우편으로 반송하지 않는 가정에 대해서는 센서스국의 진행요원들이 5~6월에 직접 방문해 거주자 수를 확실히 집계하기 위한 개인 인터뷰를 실시하게 된다.<윤여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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