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션원예술단의 애틀랜타공연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캅 에너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려 예술단원들의 수준높은 연기와 화려한 무대에 1만여명의 관객들이 매료됐다.
애틀랜타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이번 공연은 ‘중국전통 공연예술 복원’을 슬로건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화교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예술단체인 션윈예술단의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션윈예술단이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20여 작품들은 중국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창작품들이 주를 이룬 가운데, 출연진의 화려한 의상과 무대 곳곳을 날아다니는 듯한 연출기법, 움직이는 디지털 무대배경과 동서양의 악기가 어울러진 오케스트라의 합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객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평소 아시아문화에 관심이 있어 첫날 공연을 보러 왔다는 케이트 웹(63)씨는 “중국의 역사나 전통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수 있게 됐다”면서 “아시아의 문화가 굉장히 독특하고 매력적이란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15일 아내와 공연장을 찾은 사무엘 조던(35)씨는 “무용의 동작 하나하나가 매우 아름답고 특히 의상이나 무대배경 색깔이 너무너무 화려한 게 인상적이었다”며 “서양악기와 전통동양악기의 조화로운 음악 또한 환상적이었다”고 감탄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히 입체스크린 무대와 화려한 의상, 아름다운 노래와 무용, 무대와 하나가 된 오케스트라 음악에 관객의 찬사가 쏟아졌다.
공연 관계자중 한명인 리우 리씨는 “티켓 판매의 90%가 미국인으로 집계됐다”며 “애틀랜타에 중국과 아시아의 아름다운 예술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션윈예술단은 100여명이 넘는 세계정상급 무용가와 아름다운 의상과 무대배경, 그리고 동서양 악기가 협연하는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구성돼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 런던의 로얄 페스티벌 홀, 오타와의 내셔널 아트센터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80만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펼친바 있다.
이번 애틀랜타 공연은 15~17일 3일동안 첫공연 2000여명등 4회 공연에 총 1만여의 관객들이 몰렸다.
션윈공연단은 오는 2월23일부터3월1일까지 한국에서도 공연을 한다. 또한 미국 35곳, 캐나다 12곳, 일본 6곳, 대만 7곳, 프랑스 2회, 영국 1곳, 호주 3곳등 전세계 20여 국가를 올 한햇동안 순회하며 공연한다.
<윤여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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