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라운지에서 고객이 직접 연주하는 서비스 제시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 라운지에 계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한국을 떠나실 수 있으실 것 같고 외국손님께는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 주신 것 같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콘서트에 꼭 참여하고 싶네요.”<1월10일 방콕행 OZ743편, 정다은>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서4주간 진행한 ‘고객과 함께하는 라운지 콘서트(사진)’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월 24일부터 1월 15일까지 총 23일 동안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고객들이 직접 연주회를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콩쿠르 입상자와 유명 연주 동호회 회원, 9살 초등학생까지 51명(29개 팀)이 참가하여 피아노, 클라리넷, 가야금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1월 4일 기습폭설로 한국내 대부분의 항공편이 지연되어 라운지에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탑승을 기다리는 가운데 초등학교 2학년인 홍예진양이 깜찍한 연주를 펼쳐 장시간 대기로 인한 지루해하던 고객들을 달래주기도 했다.
이외 연주자들의 공연에도 대부분의 고객들은 연주자가 실수했을 때 격려하고 연주가 끝나면 기립박수를 보내며 열렬한 호응을 보였다.
아시아나 라운지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불 유명화가 전시회, 피아노 연주 서비스 및 라운지 앙상블 연주회 등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함은 물론 문화의 장으로서 고객과 항공사가 하나되는 고급 라운지로 거듭나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자료제공: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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