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민주평통, 국제 아가페 선교교회 각 1,000달러 등
아이티 지진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북가주 한인 커뮤니티의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18일(월)에는 SF 민주평통(회장 김이수)과 국제 아가페 선교교회(담임목사 박 사무엘)가 각각 1,000달러씩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김상언)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또 창립 5개월의 신생 산호세 행복한교회(담임목사 오상준)도 19일 본보를 통해 300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이수 회장은 “큰 재앙을 당한 아이티 지진피해자들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성금모금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언 한인회장은 18일 성금을 전달받으면서 “오늘의 성금을 시발점으로 범교포적으로 더 많은 한인들이 성금모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19일 본보를 통해 성금을 전달한 오상준 목사는 “비록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교회지만 고통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이들을 위해 기도 후 성금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1면서 계속>
이외에도 북가주 이북인 연합회(회장 지경수)가 300달러, 유민숙 한의원이 100달러, Sparklizing Cleaners가 20달러를 각각 SF한인회에 전달했다.
◇ 성금 보내실 곳
▷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745 Buchanan St., San Francisco, CA 94102)
▷ 실리콘밸리 한인회(3327A El Camino Real., Santa Clara, CA 95051)
▷ 새크라멘토 한인회(3641 S. Port Dr., Sacramento, CA 95826)
▷ 몬트레이 한인회(229B Reindollar Ave., Marina, CA 93933)
※ Pay to Order: American Red Cross로 기입.
※문의: SF 한인회 (415) 252-1346, SV 한인회 (408) 616-0112, SAC 한인회 (916) 363-4414, 몬트레이 한인회 (831) 883-9692.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사진설명
1. 왼쪽부터 김상언 SF한인회장, 김이수 SF민주평통 회장, 윤무수 수석부회장.
2. 오상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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