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역 한인들의 이메일 뉴스레터 사용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인터넷과 이메일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단체의 활동이나 기업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만들어 이메일로 발송하는 뉴스레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단체 관계자들은 이메일로 소식지를 보낼 경우 인쇄비나 우편발송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수신자 입장에서도 자신이 속한 단체나 후원단체의 활동 사항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우편으로 받은 소식지보다 정리하기도 간편해 이메일 방식을 선호한다는 것.
애틀랜타기독실업인회(CBMC, 회장 박일청) 표창선 부회장은 “CBMC미주총연합회를 통해 각 지회 회원들과 총연 활동 상황들이 모아진 뉴스레터가 오면 이를 다시 이곳 회원 및 언론사 등 만52곳에 이메일로 보내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반응도 좋고 우편으로 보내는 것보다 편리해 앞으로도 이메일 뉴스레터를 계속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장로교회(담임 한병철) 교인인 정은주씨는 “이메일 뉴스레터가 우편보다 편리할 뿐 아니라 비용도 들지 않아 좋다는 소식을 주위에서 많이 들어왔다”면서 올해부터는 내가 속해있는 교회 내 소그룹모임 회원들에게도 중요한 기도제목이나 행사 등 동정을 PDF 파일로 만들어 이메일에 첨부해 보낼 것을 고려 중”이라고 했다.
이메일 뉴스레터는 은행 홍보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신한뱅크어메리카의 왕호민 동남부 지역본부장은 뉴스레터를 만들어 이메일을 통해 은행 고객들과 언론사 등에 매일 발송하고 있다.
뉴스레터에는 그날의 증시상황과 경제전망, 환율정보 등의 경제소식과 베스트셀러 서적에서 인용한 문구나 일부 교훈이 담긴 내용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골고루 들어가 있어 이메일을 받는이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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