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서비스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을 알 수 있는 기회
▶ 최종 결선 우승자 1만 달러 장학금 지급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회장 한문근)은 12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체리스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생 웅변대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웅변대회는 오는 2월16일(화) 오후 6시부터 산호세에 위치한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성호 목사)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번 웅변대회는 라이온스클럽 본부가 주최하는 첫 단계의 대회로 라이온스클럽 본부가 주최하는 73회째 웅변대회지만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이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것은 이번이 8번째이다.
제임스 강 웅변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런 국제적인 웅변대회를 통해 한인 2세들이 자신들의 발표력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주류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히며 한인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Universal Healthcare How will it affect us’이며 미국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의료서비스의 의회통과를 앞두고 이것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이 무엇인가를 학생들의 시각에서 이를 진단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2월25일까지 만 20세 이하의 나이에 한해 9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재학생이다. 발표 제한시간은 5-10분이며 이 시간 내에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면 된다.
평가의 기준은 발표내용과 청취자에 대한 전달방법, 발표과정에 있어서의 움직임 등을 세분화해서 각각 평가한다.
이번 웅변대회에서 1등한 학생에게는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에서 지급하는 1,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각각 50달러에 달하는 참가비가 지급된다.
한편 최종 본선진출(캘리포니아/네바다) 우승자에게는 10,000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하게 된다.
문의:(408)309-2222 제임스 강, (408)343-0253 김한수
<이광희 기자>
<사진설명>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2일 웅변대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왼쪽부터 배우병 이사, 제임스 강 준비위원장, 한문근 회장, 김한수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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