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한인의날 기념식, 미국인상 포이트레스
2010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및 신년하례식이 지난 9일 한인회문화공간에서 거행됐다.
올해 기념식은 애틀랜타한인회를 비롯해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 미주한인재단 등 4개 단체가 공동주최했으며,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이 특별 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미 연방정부에 의해 ‘미주한인의 날’ 제정이 가능토록 이끈 헤롤드 변 버지니아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 가운데, 동남부 6개주 각 한인회 관계자들과 데이비드 포이트레스 조지아 주지사 후보 출마예정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인의 날을 기념했다.
은종국 한인회장의 축사 직후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헤롤드 변 부위원장은 한인 1세들이 기회가 될 때마다 자녀들을 자원봉사자로 각 커뮤니티나 단체가 하는 일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수많은 한인1세들이 2세들을 돕겠다고 다짐하고 노력하지만 대부분 성과없는 끝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는 사회참여가 전무한1세들이 미국 각 부문의 ‘절차’(Process)를 모르기 때문으로, 자녀들의 자원봉사자 참여를 통해 사회와의 네트워킹을 구축해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헤롤드 변 부위원장은 미주한인의 날을 상하 양의원회에서 법제화시키는 안을 통과 시킨 인물로, 전미주 리더십 컨퍼런스 위원장, 2004년 조지 W부시 대통령의 선거 대의원을 거쳐 현재는 미연방정부 상무부장관 선임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 앞선 제 1부 순서는 신년 하례식으로 진행됐으며, 3부는 애틀랜타한국학교어린이합창단과 애틀랜타코리안앙상블에 의한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10년 자랑스런 한인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 가운데 시인 윤열자, 청소년센터 이원재 전 회장, 국제아동복지재단어메리카 이경한 총괄담당, 소망병원 이건주 원장이 각각 영예의 수상자로 뽑혔다.
이밖에 자랑스런 미국인상에는 데이비드 포이트레스 조지아 주지사 후보 출마 예정자가 수상했다.<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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