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회장 김이수) 전체 임원회의가 지난 5일(화) 데일리 시티에서 재적 24명중 15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이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9년 처음 시도한 ‘통일아카데미’에 대해 자문위원들뿐 아니라 한인동포들도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14기 SF평통이 추진한 ‘공부하는 평통’의 실천방안이 되었다”고 자평하면서 그동안 통일아카데미를 위해서 수고한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이수 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통일 아카데미 강연회는 계속해서 추진하는 반면 이에 덧붙여 ‘한미 FTA 비준 촉구 캠페인 및 서명 운동’ 및 ‘평통 수석부의장배 평통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등의 2010년 상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8일 오클랜드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개최되는 통일아카데미 제4회 강연회는 2010년 신년하례식도 겸하게 되며 버클리 대학교의 이홍영 교수가 강사로 나와 중국의 부상과 한반도 통일에 대한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5일로 예정된 제5회 강연회에서는 SF평통이 금년 상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한미 FTA 비준 촉구 캠페인 및 서명 운동’에 맞춰 한미 FTA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며 4월에는 ‘민주 평통 수석부의장 배 평통 장학금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 모금된 기금으로 ‘평통 장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SF민주평통은 2010년 행사들을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하기로 했으며‘한미 FTA 비준 촉구 캠페인 및 서명운동’은 윤무수 수석부회장과 서인원 홍보분과위원장을 골프대회 준비는 김홍연 부회장과 문화체육분과 허정무 위원장을 위시로 팀을 구성했으며 장학생 선발 준비는 장용희 부회장과 조신숙 교육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분과위원회와 부회장단의 공조 아래 행사들을 진행해 나가기로 하는 등 기존의 회장단만의 행사 진행에서 탈피, 평통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 진행을 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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