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선서 전 고위직 연봉 동결 등 4개 안건 서명
‘한국의 딸’ 스트릭랜드도 5일 타코마 시장에 취입
환경운동가 출신인 마이크 맥긴 신임 시애틀시장과 초선 시의원에서 일약 시장으로 도약한 ‘한국의 딸’ 매릴린 스트릭랜드 타코마 시장 등 워싱턴주 정계의 신데렐라들이 새해 시작과 함께 공식 취임했다.
맥긴 시애틀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7층 집무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연봉동결 등 4개 안건에 서명, 취임 첫날부터 주요 선거공약이었던 긴축운영을 실천한 뒤 오후 자신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취임선서를 했다.
스트릭랜드 신임 타코마 시장도 5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자신의 선거공약인 교육환경 개선과 고용창출 등을 통해 타코마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맥긴 시장은 그렉 니클스 시장이 체결한 외부 컨설팅 계약은 물론 이미 계획된 공무원 임용 계획까지도 전면 검토해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겠다고 다짐했다.
맥긴 시장은 이번 주로 예상됐던 고위직 공무원의 연봉 인상을 동결한 것은 물론 관리직 공무원 200여명을 감축, 올해 75만 달러, 내년에 200만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맥긴 시장은 또, 시의회와 함께 유눙한 로비스트를 고용, 11일부터 60일 회기로 열리는 주의회 정기회의에 파견해 520번 부교 대체, 머서 St. 진출입 램프 공사 등 시정부 및 시의회의 계획을 홍보할 계획이다.
그러나, 맥긴 시장은 캠페인 기간 동안 자신이 반대했지만 시의회 및 주정부가 확정한 알래스칸 고가도로의 터널 대체안에 대해서는 공식입장 표명을 유보, 앞으로 이 문제를 놓고 시의회와 힘겨운 줄다리기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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