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평장로교회.예수사랑나눔선교회 홈리스들에 식사제공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인교계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애틀랜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화평장로교회(담임목사 조기원)는 20일 다운타운에 위치한 ‘애틀랜타 유니온미션’을 방문해 500여 홈리스들에게 한국 음식을 제공했다.
조기원 목사는 “우리교회 청년부는 매주 일요일 GSU근처에서 홈리스 사역을 해왔다. 오늘은 특별히 성탄절을 맞아 더욱 많은 이웃을 돕고자 유니온미션에서 한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평장로교회에서는 청년부 20여명을 포함해 약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홈리스 사역에 참여해 직접 만든 불고기, 야채튀김, 김밥 등을 선보였다.
마커스 코리(35)씨는 “이곳뿐만 아니라 다운타운 거리에서도 한국사람들이 홈리스 사역을 한다. 그곳에서 한국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른 인종이 우리 같은 홈리스들을 도와준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고 감사하기만 하다”며 ‘갓 블레스 유(God Bless You)’를 연발했다.
화평장로교회측은 지난 13일 올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금과 이삭 모으기(각가정에서 남는 동전 모으기)를 통해 이번 홈리스 사역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음식 외에도 화평장로교회에서 기부받은 옷, 담요, 치약, 칫솔, 손톱깎이 등을 홈리스들에게 제공했다.
한편 예수사랑나눔선교회(대표 이영배 목사, 이하 예사나)는 오는 25일 40년 전통의 호세아 윌리엄 단체가 주최하는 ‘2009 성탄예배 축제’에 동참한다.
이번 축제는 2만5천여 홈피스들을 터너필드야구장으로 초청해 샤워, 이발, 건강검진 등을 제공하고 함께 예배를 드리는 행사로 호세아 윌리엄 단체가 생긴 이래 타기관에 협조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 예사나는 3천여명의 홈리스들에게 한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배 목사는 “불고기, 닭볶음탕, 돼지불고기, 김밥, 김치, 계란말이 등 다양한 한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여러 한인교회와 단체들이 이번 행사소식을 듣고 후원해줘 고맙다”고 했다.
또 그는 “이번 행사에서 봉사를 해줄 사람은 약 70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모든 자원봉사자들은 한복을 입고 음식을 나눠줄 예정이다. 봉사를 함과 동시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25일 아침 9시 30분을 시작으로 3시까지 계속된다. 또한 전통있는 호세아 윌리엄 단체가 주관하는 만큼 미국 주류사회의 언론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길 원하는 단체는 404-819-4512로 연락하면 된다. <구새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