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교사 자격증’ 소지 교사가 27%나 돼
시애틀ㆍ스포켄ㆍ레이크 워싱턴 순
워싱턴주에 사는 한인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벨뷰 학군이 최고로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다름아닌 교사들 때문임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비영리기관인 ‘전국 전문교사 표준위원회(NBOTS)’가 시행하는 전국 최고인증 교사 프로그램에 신청해 올해 이 같은 자격증을 받은 워싱턴주 내 교사가 모두 1,24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규모는 노스캐롤라이나 교사 1,509명이 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이다.
통상 4~5%가 증가하는 추세와 달리 워싱턴주에서 올 들어 이 인증을 받은 교사 수는 지난해에 비해 무려 36%나 늘어났다.
‘전국 최고인증교사’ 자격증을 받는 워싱턴주 교사가 급증한 것은 주의회가 2007년 이 자격증을 가진 교사에 10년 동안 매년 5,000달러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부터다.
이 자격증을 받으려면 교사는 통상 200~400 시간이 소요되는 학생과제물 채점과 수업장면 비디오기록 등 4건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한 교사 가운데 절반 정도가 최종적으로 인증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워싱턴주에서는 전체 5만8,000여명의 교사 가운데 7%인 4,000여명이 이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이 같은 비율은 전국에서 5위에 해당돼 상대적으로 워싱턴주 교사의 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벨뷰 학군은 전체 교사의 27%가 이 자격증을 소지해 주 내에서 최고로 높았다. 시애틀 학군이 5.4%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스포켄 학군, 4위는 레이크워싱턴 학군이 각각 선정됐다.
이 같은 자격증 소지 교사 비율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벨뷰, 시애틀, 스포켄 등 워싱턴주 내 3개 학군이 올해 ‘전국 톱 20위 학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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