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비 내리며 기온 상승…전형적 겨울날씨 회복
파스코는 섭씨 영하 18도
서북미 지역에 연일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애틀도 3일 동안 일별 사상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1주일 이상 계속되고 있는 강추위는 12일부터 아침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어서고 13일엔 비가 내리는 등 전형적인 시애틀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 시택공항은 9일 아침 최저기온이 18도(영하 7.8도)를 기록, 12월9일 기온으로는 1972년 이후 37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어 10일 아침도 17도를 기록해 역시 1972년에 세웠던 21도의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11일 아침에는 21도를 보여 1972년과 같은 기록을 세웠다.
워싱턴 동부지역도 살을 에는 혹한이 몰아치면서 트라이시티스의 파스코는 10일 아침 최저기온이 화씨로 -1도(영하 18.3도)를 기록했고, 웨나치도 3도를 기록하는 혹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위는 12일부터 다소 풀려 시애틀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33도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밤 워싱턴 서부지역에는 지역에 따라 눈발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13일부터는 서부 워싱턴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낮 최저기온도 40도대를 보이는 전형적인 겨울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이 다소 올라갈 것으로 예보가 되고 있지만 현재 킹ㆍ스노호미시ㆍ피어스카운티 전역에 내려진 ‘화기 금지령’은 현재까지 해제가 되지 않았으므로 주말 동안 벽난로나 스토브에 장작을 때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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