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한인동포 100여명 참석
“전세계 인구 1000명중 1명이 만성 B형 간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B형 간염으로 고통받는 아태계 인구 4명중 1명은 간암으로 사망합니다”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아시안 태평양계(아태계) 소수인종 사망원인의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는 ‘B형 간염’을 추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보와 아시안 윅(창립자 테드 팽)이 공동주관으로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B형 간염’무료 진단 테스트를 제공했다.
지난 5일(토) 낮 12시 30분부터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BE A HERO”캠페인을 2년전 처음시작, 베이지역의 전역으로 전파하고 있는 피오나 마 가주하원의원과 테드 팽 아시안윅 창립자의 캠페인에 지역사회 파트너(Community Partners)로 참여하고 있는 본보가“BE A HERO”캠페인의 또다른 지역사회 파트너인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칼 센터(California Pacific Medical Center)와 함께 지역 한인동포들에게 ‘B형 간염’보균자와 ‘B형 간염’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백신 접종이 필요한 사람, 이미 ‘B형 간염’을 걱정할 필요없는 항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구별하는 진단 테스를 제공한 것.
샬롯 마 퍼시픽 메디칼 센터 B형 간염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를 비롯 6명의 간호사와 직원들은 이날 한인동포들을 위해 무료 진단 테스트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검사 결과는 2주후 참가자 개인 주소로 배송된다.
또한 검사결과에 따라 3차례에 걸친 백신 접종이 필요한 한인동포들에게는 퍼시픽 메디칼 센터에서 직원들을 파견 무료 백신 접종을 제공한다. 1차 백신 접종 제공은 오는 2010년 1월 9일(토), SF한인회관에서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 무료 진단 테스트를 받고 검사결과를 확인후 질문 사항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 (415) 252-1346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본보와 아시안 윅 공동주관으로 SF지역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B형 간염’무료 진단 테스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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