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 한인회 초청 공연단 DLI 공연 펼쳐
한국 예술의 독창성과 미적 정서를 느꼈다
몬트레이 한인회 송년의 밤 초청공연을 위해 몬트레이를 찾은 한세대 영산민속예술단, 강남민속무용단, 큰소리 풍물단과 가수 등이 지난 4일 국방외국어대학(DLI)을 방문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방외국어대학 내 틴반 극장에서 펼쳐졌으며 국방외국어대학 한국어과 학생 270여명 전원과 교수진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공연에 앞서 베어 부사령관은 축사를 통해 공연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한국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대한 답례로 김충환 국회의원은 초청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한국의 전통 문화 공연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진 공연에서는 한국 예술의 근원적 표현방식인 가(哥), 무(舞), 악(樂)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큰소리 예술단(단장 장필녀)의 흥겨운 풍물패와 강남민속무용단(단장 김민정)의 한국의 아름다운 부채춤, 한소리 예술단(단장 한영숙)이 민요 아리랑 등에 대해 열창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접한 학생들은 한국 예술의 독창성과 유연한 춤사위, 다이내믹한 리듬, 기품 있는 미적 정서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수경 기자> sklee0324@yahoo.co.kr
<사진설명>
몬트레이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를 위해 초청한 공연단이 4일 국방외국어대학을 방문해 공연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둘째 줄 오른쪽부터 이주옥 교수평의회 회장,지대현 한인회 이사, 문순찬 한인 회장, 양평수 영산민속예술단 단장, 최상진 DLI교수, 베어부사령관, 김충환 국회의원, 로버츠 아시아스쿨II 학장, 류진숙 부학장, 이응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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