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수나회장 “회칙개정위 꾸려 합법적 절차 밟을 것”
내년에는 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가 두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엄수나)는 지난 2일 오후 신.구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전직 상공회의소 회장단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하며 앞으로 상공회의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직 회장단들은 “창립할 당시 원래 명칭이 ‘애틀랜타상공회의소’였던 협회가 언제부터인가 ‘조지아상공회의소’로 불리기 시작했다. 당시 조지아상의로 이름을 바꾼 이유는 조지아 내에 다른 상공회의소가 없었기 때문에 활동영역을 넓히자는 뜻이었다. 그러나 이미 조지아의 많은 지역에 지역 상공회의소가 생겼고 조지아상의에 애틀랜타 상공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협회 명칭을 다시 애틀랜타상공회의소로 바꾸는 것이 마땅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김의석 차기 조지아상의 회장은 “전직 회장단의 의견에 따라 애틀랜타상공회의소로 명칭을 바꾸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협회이름을 개인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만큼 회칙 개정위원회를 꾸려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지아상의는 이미 협회명칭을 바꾸기 위한 모든 준비를 끝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엄수나 조지아상의 회장은 “현재 주정부에 협회의 공식 명칭으로 등록되어 있는 KACCG(Korean-American Chamber of Commerce of Georgia) 말고도 애틀랜타상공회의소(Korean-American Chanber of Commerce of Atlanta)로도 명칭을 임시로 등록해 놓은 상태다. 제20대 회장 이취임식때 명칭을 바꾸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그것은 회칙상 맞지 않아 순서를 밟아가면서 협회 명칭을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라는 명칭으로 지난달 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던 협회장 김윤철씨 측은 “이미 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Metro Atlanta Korean Atlanta Chamber of Commerce)라는 명칭을 주정부 등록을 마치고 그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다른 협회가 비슷한 이름으로 명칭을 바꾼다고 해도 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의 이름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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