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경진대회 통해 선발된 52명의 학생
▶ 글로벌 기업 방문하며 제2의 거대벤처 꿈꿔
본국의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등이 주최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고등)학생 창업해외연수 장학생 52명이 5박6일 일정으로 북가주를 방문했다.
지난 1일 북가주에 도착한 해외연수 장학생들은 2일 코트라 실리콘밸리 비즈니스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코트라 SV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한 해외연수 장학생들은 김기중 팀장으로부터 미국과 한국간의 무역투자 중진활동을 통해 한국의 중소무역인들을 돕고 있는 코트라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연수팀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인텔과 야후 등을 방문, 벤처기업으로 처음 창업을 시작했으나 지금은 글로벌 거대기업으로 발돋움한 이들 기업을 보면서 제2의 인텔, 제2의 야후를 만들기 위한 창업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이번 연수팀에 참가한 정용학(연세대 의공학부 21세)학생은 얘기로만 듣던 글로벌 기업인 인텔과 야후를 방문하게 되어 가슴이 설레는 등 굉장히 인상이 깊었다면서 졸업 후 비즈니스 창업을 하고 싶은데 벤처로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인텔이나 야후에 버금가는 벤처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 연수팀은 3일과 4일 이틀간에 걸쳐 펼쳐지는 비즈니스 창업과 관련한 법률적인 문제(정만석 변호사),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대출관련 문제(나라은행 오클랜드 조만선 지점장) 등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 실질적인 창업활동에 필요한 직접적인 문제들에 대해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창업과 관련한 실무와 함께 ERA부동산의 스텔라 손, 한리스자동차의 한경수 사장, 벤처캐피탈의 송영길 사장으로부터 비즈니스 성공사례도 함께 들을 예정이다.
이밖에 성공한 비즈니스의 상징인 한리스자동차, 나라은행 오클랜드 지점을 비롯하여 한인들이 운영하는 카워시와 개스스테이션 등에 대한 방문도 함께 가진다.
이번 대(고등)학생 창업해외연수팀은 선진지역 탐방을 통해 해외연구개발 수준 및 마케팅의 사전점검을 통한 연구개발 능력 및 사업화 가능성 제고와 사업마인드의 국제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본국의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등이 주최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고등)학생 창업해외연수 장학생 52명이 코트라 실리콘밸리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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