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특별후원 ‘퍼시픽 심포니’ 10~12일 공연
그레이스 오 씨등
한인단원들도 활약
화려한 시거스트롬홀
수준높은 공연 기대
본보 특별 후원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OC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퍼시픽 심포니’(상임지휘자 칼 세인트 클레어)의 베토벤 ‘운명교향곡’ 공연은 한인 음악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공연하는 ‘퍼시픽 심포니’는 남가주에서 LA 필하모닉과 쌍벽을 이루는 OC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단원이 된 그레이스 오(바이얼린), 데이빗 장(클라리넷), 진 김(바이얼린)씨 등이 활동하고 있고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오케스트라이다.
특히 퍼시픽 심포니가 주공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OC 퍼포밍 아츠센터 내의 르네 헨리 시거스트롬 콘서트홀은 20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세계적인 공연장으로 조수미, 새라 장, 미도리를 비롯해 클래식 음악계의 수퍼스타들이 연주를 펼친 곳이다.
2006년 개장 후 음악계에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이 콘서트홀은 LA 다운타운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 버금갈 정도로 디자인, 실내장식, 음향시설이 뛰어나고 특별히 실외 야경 분위기가 멋있다.
‘퍼시픽 심포니’의 이사인 미셸 호르비츠는 “한인들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퍼시픽 심포니의 공연에 많이 와 주었으면 한다”며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퍼시픽 심포니’의 단원인 진 김씨는 “지금까지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연주에 5차례에 걸쳐서 참가해 왔다”며 “이 곡은 연주할 때마다 가슴 설렐 정도로 좋아하는 교향곡”이라고 말했다.
▲일시: 12월10~12일 오후 8시
▲장소: OC 퍼포밍 아츠센터 르네&헨리 시거스트롬 콘서트홀
(615 Town Center Dr. 코스타메사)
▲티켓: 25~100달러
▲문의 및 예약: (714)755-5799, (714)556-2787, pacificsympho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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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그레이스 오(바이얼린·위쪽부터), 데이빗 장(클라리넷), 진 김(바이얼린)씨
본보 후원으로 오렌지카운티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운명교향곡’을 연주하는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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