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ㆍ에버렛 보건소서 무보험자 등에게 무료로
임산부ㆍ어린이ㆍ만성질환자 등이 우선 대상자
스노호미시 카운티 보건당국은 한인들도 많이 살고 있는 린우드와 에버렛 보건소에서 무보험자 등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개리 골드바움 카운티 보건담당관은 “현재까지 스노호미시 카운티에는 모두 10만명분의 백신이 도착한 상태”라며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시간을 확대해 매주 1,000명씩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드바움 담당관은 “스노호미시 카운티 주민 가운데 약 80%는 병원 등에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이 있다”면서 “때문에 보건소에서는 보험이 없거나 담당 의사가 없는 저소득층 주민, 혹은 메디케이드 환자들에게 무료 접종을 우선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서도 임산부나 생후 6개월 이하의 어린이와 함께 사는 주민, 6개월~24세의 어린이나 청소년, 25~64세 성인 가운데 만성 질환자 등이 우선 대상자이다.
카운티 보건당국은 이번 무료접종 기간동안 특히 19~24세의 청소년들이 접종 받기를 원하고 있다. 다른 세대에 비해 이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률이 5%로 가장 저조하기 때문이다.
카운티 보건당국은 “보건소뿐 아니라 카운티내 일부 약국들에서도 오는 12월7일까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여유분이 있다”며 “일반 주민들은 약국이나 자신의 보험으로 커버가 가능한 병원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린우드보건소(6101 200th St SW, Suite 100, Lynnwood)의 경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8시부터 오후4시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전화(425-775-3522)로 예약해야 한다. 에버렛보건소(3020 Rucker Ave. Suite 108, Everett)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4시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예약 전화번호는 425-339-5220이다.
킹 카운티도 관내 44곳의 약국 등을 통해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백신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이나 개별 의사들이 백신을 요청할 경우 공급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인의사들이 백신을 요청, 한인교회 등에서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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