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레아 ‘보이스&걸스클럽’에 100만달러 기증자가 클럽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치 레이튼은 최근 제기한 소송에서 브레아 보이스&걸스클럽 측을 사기, 과실, 계약파기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레이튼 측은 자신이 기부한 100만달러와 피해액까지 합쳐 총 150만달러를 돌려주거나 아니면 클럽이 중단된 클럽하우스 건물공사를 제기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OC 수피리어 코트에 배심원 재판을 신청했다.
레이튼은 100만달러를 기증했을 당시 기부금 목적이 클럽이 건물을 짓는 것이었는데 클럽이 현재 운영 어려움에 봉착해 건물을 짓지 못하고 있자 이같은 소송을 제기했다.
레이튼의 변호사인 에릭 루드윅은 “기부금을 돌려주고 짓다만 건물공사를 다시 시작하는 것만이 클럽이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클럽 측은 애당초 건설비용을 총 200만달러로 잡았으나 갈수록 불어 300만달러까지 늘어났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75만달러의 추가 융자까지 받았으나 이마저도 내지 못해 결국 은행으로부터 부도(default)처리 당했다.
보이스&걸스클럽은 갑자기 불어 닥친 경제위기로 인해 기부금이 줄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뿐 운영 낭비는 아니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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