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자축구단 주최 ‘미동부친선축구대회’
▶ 한국일보 특별후원
‘파라과이A’와 ‘뉴욕성결교회’가 제2회 다민족선교를 위한 미동부친선축구대회에서 각각 일반부와 교회부 정상에 올랐다.
파라과이A는 추수감사절인 26일 플러싱 메도우팍에서 열린 파라과이B와의 일반부 결승전에서 2대0으로 승리,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파라과이A는 이에 앞서 A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엘살바도르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모두 10개팀이 출전한교회부에서는 뉴욕성결교회가 뉴욕성서교회를 5대0으로 대파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최우수선수상(MVP)은 일반부 렌손 아잘라(파라과이A), 교회부 김남우(뉴욕성결교회)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뉴욕목회자축구단(단장 이종명 목사)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이번 대회는 뉴욕, 뉴저지 일원의 타민족 축구단 7개팀과 한인축구단 5개팀 등 등 모두 22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김노열 기자>
교회부 우승팀 ‘뉴욕성결교회’(오른쪽 두 번째), 일반부 우승팀 ‘파라과이A’(오른쪽 세 번째) 대표와 일반부 MVP 수상자 렌손 아잘라 선수가 목회자축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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