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민족 선교의 장
▶ 제2회 미동부친선축구대회 26일부터 열전
축구를 통한 다민족 선교의 장이 될 제2회 미동부친선축구대회‘의 출전팀과 조별 팀배정이 21일 확정됐다.
뉴욕목회자축구단(단장 이종명목사)이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뉴욕, 뉴저지 일원에서 활동 중인 타민족 축구단 7개팀과 한인축구단 5개팀, 한인교회축구단 10개팀 등 모두 22개팀이 출전한다.대회는 일반부와 교회부 등 2개 부문에 걸쳐 오는 26일 추수감사절 플러싱 코로나 메도우팍 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출전팀은 각 팀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12개팀이 출전하는 일반부는 A, B, C, D조 등 3개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선팀을 가리게 된다. 교회팀은 모두 10개팀이 참가해 A, B, C조가 역시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본선 경기를 갖게 된다.
이날 퀸즈 베이사이드 버거킹에서 조추첨 행사를 마친 이종명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많은 축구팀들의 큰 호응으로 이번 대회도 20개팀이 넘는 대규모로 치러지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가 다민족이 어울려 살아가는 뉴욕에서 스포츠를 통한 다민족 화합을 이루고 세계 선교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인 만큼 무엇보다 친선 도모에 역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12-447-0780<김노열 기자>[출전팀 조별 팀배정] ■일반부=A조(파라과이 A, 유럽 발레라 글로벌, 레오니아) B조(콜롬비아, 바렌시아, 97브라더스) C조(엘살바도르, 아리랑, 뉴욕OB) D조(파라과이 B, 뉴욕크루, 알바니아) ■교회부=A조(뉴욕성결교회 B, 할렐루야, 뉴욕초대교회) B조(주양장로교회, 서니사이드장로교회, 뉴욕성서교회) C조(뉴욕프라미스, 뉴욕선민장로교회, 등대교회, 뉴욕성결교회 A)
미동부친선축구대회 조추첨에서 교회부 각 팀 대표 관계자들이 배정표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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