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스 뮤지컬 ‘무대를 불태워라’ 절찬 공연중
관능적인 춤의 향연, 전 세계 댄스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정열의 댄스 뮤지컬 ‘무대를 불태워라(Burn the floor)’가 브로드웨이 ‘롱에이커 극장(Longacer Thearter)’에서 공연중이다.
세계 탑 크랠스의 프로댄서들이 출연하는 ‘무대를 불태워라’는 브로드웨이 상륙전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세계 16개국 74개 도시에서 공연되었던 블록버스터 댄스 공연이다.
이 작품은 97년 앨튼 존의 50회때 생일파티에 초청된 프로듀서 메드카프가 600여명의 VIP 손님들이 연출해 내는 흥겨운 춤의 향연을 보고 영감을 얻어 시작됐다. 살사, 탱고, 지루박 등 라틴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춤들이 2막 7장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진다.
격정적인 댄스외에도 베르사체, 모스키노 등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화려한 의상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618벌의 의상, 342컬레의 신발, 61개의 모자, 51개의 마스크와 고글이 공연 내내 선보인다. ‘Would you dance with me?’ ‘Sing Sing Sing’ 등 흥겨운 음악도 일품. 48 Street Bet. Broadway & 8th Ave. 티켓: 212-239-6200. www.burnthefloor.com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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