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부상의, 전해진 총영사와 만남 가져….경제좌담회는 취소
미 동남부 한인 상공회의소 연합회(회장 박기철, 이하 동남부 상의) 주요 인사들이 19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을 방문해 전해진 총영사와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 참석한 박기철 동남부 상의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각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그간 영사관에 궁금했던 점과 애틀랜타 총영사관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 등을 나눴다.
한 동남부 상의 회원은 “지역적으로 애틀랜타와 많이 떨어져 있는 곳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 한글학교 등 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 여러 모로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 거주하고 있는 곳의 한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모두가 화합될 수 있는 유인물을 만들고 있다. 이 사업에 총영사관이 후원을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전해진 총영사는 “부족한 정부 예산탓에 애틀랜타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 출장을 자주 가지 못해 미안하다. 교민들을 지원하는 것이 애틀랜타총영사관의 주 업무는 맞지만 모든 단체를 다 후원할 수는 없다. 하지만 힘 닿는 데까지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초 동남부상의는 이날 각 지역의 상공회 회장, 이사진 등 80여명이 모여 경제좌담회를 갖으려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상견례만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애틀랜타 지역 뿐만아니라 켄터키 등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상견례를 위해 찾아온 회원도 있었으나 예상밖으로 너무 짧게 끊나 섭섭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박 회장은 “미 동남부 한인 상공회의소는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앨라배마, 테네시, 켄터키, 미시시피 등 8개 지역에 14개 챕터가 모여있는 단체다. 우리 협회에서는 내년께 동남부 상공회의소 산업박람회를 여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그는 “산업박람회는 기존의 한상대회와는 다르게 한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미국 사회에서 한국의 특산품과 문화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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