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위크(AsianWeek, 창립자 테드 팽)가 지난 2005년 발족, 매해마다 아시안 아메리칸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하고 여러민족 여러인종이 함께 어울려 서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인 아시안문화유산 거리축제(Asian Heritage Street Celebration, AHSC)를 개최하는 AHSC위원회가 SF코리안센터를 포함한 22개 비영리 단체와 22개 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18일 샌프란시스코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2009 AHSC어워드 리셉션’은 베이지역에서 미 주류사회에 소수인종인 아시안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22개 비영리 단체와 22개 학교에 AHSC위원회 후원금 전달과 피오나 마 가주 하원의원 명이의 감사패(Certification)및 카멘 추 SF시의원 명이의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SF코리안센터는 한인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선발돼 후원금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AHSC위원회는 이번‘2009 AHSC어워드 리셉션’을 위해 지난 5월 16일 샌프란시스코지역 아시안아트뮤지엄 인근 리틀 사이공 디스트릭에서 개최된 아시안문화유산 거리축제의 수익금중 2만달러 이상을 비영리 단체와 학교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테드 팽 아시안위크 창립자는 “모든 아시안계가 공동으로 참여해 수익을 창출한 행사는 다시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오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매년 더욱 많은 아시안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시안헤리티지 거리축제는 150개 이상의 아시안 아메리칸 기업들이 참여, 베이지역 미 주류사회에 아시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SF지역의 대표적인 행사중 하나이며 본보도 매해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2009 AHSC어워드 리셉션’을 통해 AHSC위원회의 후원금과 피오나 마 가주 하원의원, 카멘 추 SF시의원의 감사패를 수상한 베이지역 22개 비영리 단체들이 한데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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